주문제작으로 주문해서 꽤 오래 기다려서 받았고 약간 재촉도 드렸는데… 상품 받아보니 그렇게 문의드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. 예전부터 큰 가슴이 컴플렉스이기도 했고 너무 불편하다고 느끼기도 하면서 학생때는 가슴 축소술까지 고민했던 적도 있어요 ㅠㅠ 제가 그때 텍스테의 브라렛을 입을 수 있었다면 제 몸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다르지않았을까까지도 생각했을만큼 제 인생 브라를 찾았습니다…물건을 사고 감동 받아보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. 텍스테의 디자이너님은 참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란제리를 디자인 하시는 분인거 같습니다다른게 아니라 이런 것들이 저는 명품이라고 생각해요 : ) 배송전이나 그 후 과정에서도 잘 맞는지 계속 여쭤봐 주시고 ,,, 쉽지 않은 절차일텐데 참 감사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