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여곡절 끝에 받았는데요, 브라도 감동, 텍스테도 감동이었어요.사이즈가 흔한 사이즈는 아니라서 웬만한 속옷가게에 가도 알맞은 사이즈의 브라를 찾기가 힘들었어요. 그러다보니 오로지 맞는 사이즈만을 고를 수 있는 입장이라 취향에 따라 브라를 선택하는 건 언감생심이었거든요. 대부분 디자인따위 고려하지않은 브라였구요. 예쁜 브라를 가지는게 소원이었는데 그러다 우연히 텍스테를 발견했고 주문제작 폼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. 받아본 브라는 넘 감동. 저에게도 이제 예쁜 브라가 생겼다는 사실이 제 자존감도 높여준것같아요. 그리고 사이즈때문에 아름님과 연락을 하게될 일이 많았어요. 그런데 매 순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💛